BeronJubil

Palette


1782년(1782)

밀짚모자를 쓴 자화상(Self-portrait in a Straw Hat)

엘리자베트 비제 르 브룅(Élisabeth Vigée Le Brun)


찬란하게 빛나는 명화들의 첫 시작은 위대한 첫 드로잉으로부터 시작되었겠죠?

지시선도 없이 직접, 그리고 자신이 머리에 담고있는 이상적인 모습을 캔버스에 풀어놓는, 굉장히 고심한 작업이었을거에요.

한번 그리면 수정도 하기 어려웠기에, 엄청난 고심을 하며 작품을 완성시켜 나갔을텐데 감히 그 노력을 헤아릴 수 없을 정도랍니다.

아름다운 그림들을 남긴 이름 모를 무명의 화가들이 작업하는 찰나의 순간을, 저희는 보금으로 여기며 잊지 않기로 생각했어요.


새해를 맞이하며 여러분들의 캔버스에 첫 드로잉으로, 인생이라는 멋진 그림을 꼭 완성시켜 나가길 응원하고 바랄께요

컬렉션에 맞추어 온라인 도슨트를 통해 "르네상스 시대의 물감의 역사"을 담아서 아티클을 메일로 받아보실 수 있으실 거에요!

이후 발매되는 아티클은 구매와 상관없이 계속해서 받으실 수 있으니 많이 기대해주세요